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성적인 보스 (문단 편집) === 채로운과 주변인물 === * '''채로운'''([[박혜수]])[*B [[윤박]]과 [[박혜수]]는 이전에 [[청춘시대]]에서 같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9326013669(0).png]] '''닫힌 문을 두드리는 여자! 복수를 꿈꾸는 사일런트 몬스터의 깨발랄 신입사원!''' '''"소탈하게 소통 좀 해 보자고요, 보스!"''' '''낯가림 제로. 새로운 사람 만나는데 두려움 따위 없다. 두려운 건 어색한 침묵 뿐.''' 상대방을 웃게 만드는데 투철한 사명감 같은 게 있어서 쉬지 않고 떠들어 댄다. 학교 다닐 때 ‘오락 부장’도 성에 안 차 ‘환락 부장’이라 스스로 명명했으며 사회 나와서는 ‘회식의 여왕’ 혹은 ‘뒤풀이의 여신’으로 활약. 사람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나서기 좋아하니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프레젠테이션은 그녀의 주 특기. 그야말로 AE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 할 수 있겠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인지 언니의 죽음의 여파를 복수하기 위해 그 원인을 파헤치는 여주인공인지 스탠스가 어정쩡한 인물. 물론 둘을 공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4화까지의 로운은 양쪽 모두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거북함을 안기고 있다. 2화에서도 은환기를 퀵으로 착각하고 협찬 물품을 맡겼는데, 퀵을 맡기면서 업체 확인이고 번호도 안 받아 놓는 건 해고 당해도 할 말 없는 사유다. 그런데 끝까지 그 사람은 그럴 사람이 아닌 거 같다며 믿어 달라는 태도를 보이고 빡 쳐서 화내는 상사에게 대놓고 반감을 품는다. 자기 잘못이 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저러면 욕을 먹는 수준이 아니라 영혼까지 털리고 짤릴 가능성이 높다 한쪽은 밝고 한쪽은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인물이 입체적으로 그려져야 하지만 적어도 4회가 방영된 직후까지는 평면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 비판하는 주변 인물이나 본인이 체감하는 연출이 극도로 적어 시청자들 입장에서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닌 껄끄럽고 불편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다는 점. 외향적인 점이 매력이라고 하기엔 조금만 잘못해도 예의 없고 무례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애매하고 게다가 외향적인 모습 이외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어서 ] 또한 이를 연기하는 박혜수의 연기 톤이 거의 일정한 탓인지 이전까지의 출연 작품과 달리 연기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캐릭터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게, 복수심과 괜한 정의감에 휩싸여서 김비서 인생을 아작낼 뻔 했다. 설정과 연출과 스토리가 전혀 부합하지 않고 미묘하게 어긋나고 있음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평가가 이대로 끝이 날지 반전 될 지에 따라 드라마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 그리고 한 주 가량의 결방 직후 방영된 5회가 그녀의 언니인 채지혜 역의 한채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한채아의 연기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녀의 분량을 줄이라는 이야기까지 서슴치 않고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6화부터 전보다 나아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은환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 편견이 점점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7화에서 복수를 그만두기로 하였다.[* 은환기의 따뜻한 마음씨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스미스 씨[* 로운이 뮤지컬 배우였던 시절 매 공연마다 꽃을 보냈던 사람. =은환기]가 브레인 홍보의 사람인 것으로 추측, 그를 찾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7화 시점부터 강우일에서 은환기로 호감도가 바뀌었으며 이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은환기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이고 8화부터는 확실히 은환기에게 넘어간 듯 보인다. 강우일과 은환기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 시기도 이쯤부터. 11화에서 은환기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은환기가 3년 동안 자신에게 꽃을 보냈던 스미스 씨라는 걸 알게돼지만 아직도 뭔 가를 숨기고 있는 은환기의 태도를 보면서 크게 실망. 그 후 한동안 회사를 떠나있다가 은환기가 아버지 이발관의 단골 손님이였으며 단순히 꽃만 보낸 게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후 그를 믿어 보기로 결심을 하고 마음을 바꾼다. 강우일과 은이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연히 강우일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언니의 그림을 발견하고 언니가 말한 회사 사람이 강우일 이란 걸 알아채고 충격에 휩싸이는데...(자세한 내용은 강우일 은이수 항목 참조.) 은환기가 직접적으로 채지혜의 죽음에 관련된 건 아니지만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모든 진실을 감추고 덮었다는 사실을 안 로운인 더 이상 회사에 있을 수 없었다. 강우일의 빈자리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변해가는 은환기를 도와주기 위해 잠시 회사로 돌아오지만 언니가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은 강우일이 아니라 은환기란 걸 알게 된다. 최종회에서는 환기와 다시 극적인 재회를 하고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 '''채원상'''([[이한위]])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9796356684(0).png]] '''로운의 부친이자 뉴욕 이발관의 이발사''' 과묵함이 정도가 지나쳐 하루 종일 한 마디도 안 하는 날이 대부분이다. 워낙에 조용한 데다 첫째 딸과 아내를 잃은 뒤로 더 말수가 줄었다. 그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삶의 이유, 둘째 딸 로운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젊은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선다. * '''채지혜'''([[한채아]])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70012730071(0).png]] '''로운의 친언니''' 작중에선 이미 고인. 참하고 사려 깊은 여자. 3년 전 브레인홍보의 비밀스런 CEO실 비서로 일한 적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99년 태어난 여자아이의 이름 중 가장 많다는, 지혜. 워낙 조용한데 다 이름까지 흔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환기는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있어주었던 지혜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런 환기의 속내를 알 길 없는 지혜는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작중에서는 환기와의 갈등이 원인인 것처럼 보이고 있으나 사실은 우일과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원인이 극의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한 주의 결방 끝에 2월 6일 방영된 5회에서 그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 드러나는데 지혜는 환기와 첫사랑 '연정' 의 인연을 이뤄주기 위한 데이트 코치를 자처하며 환기를 돕고 있었고 와중에 우일과 묘한 썸싱을 풍기지만 우일은 환기의 동생 이수와 연인 관계였었다. 환기가 우일에게 이를 따져 묻자 우일은 이를 모두 지혜의 탓으로 돌렸고 이 사실에 지혜는 절망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것. 우일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지혜가 죽었다는 것을 알까 봐 벌벌 떨었고, 환기에게 입을 다물어 달라고 애걸했다. 결국 환기가 모든 책임을 졌고, 자신 때문에 지혜가 자살한 것으로 입을 맞췄다. 그러나 이것의 진실은 12~13화에서 밝혀졌는데, 환기와 우일의 대화를 들은 이후 지혜가 사장실을 나가자마자 '''이수와 마주친 것이었다.''' 이 때 우일이 우발적으로 술김에 지혜에게 준 목걸이(이수가 사 달라고 한 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본 이수가 그 사실(우일이 자신이 아닌 지혜에게 그 목걸이를 주었다는 것)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해를 시도하면서 '''"강우일을 미워할 수 없으니, 채비서를 미워하겠다. 그만 착한 척 하고 사라져라."'''라는 폭언을 내뱉었고 이에 또 다시 충격을 받은 지혜가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던 것. 정황을 보았을 때 우일보다 먼저 환기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다.[* 환기에게 구두를 받고 눈에 띄게 좋아 한다던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뮤지컬을 보러 오라는 로운의 말에 환기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는 등.] 그리고 이 떡밥은 사실로 15화에서 확인되었다. 예전에 그린 그림이 환기를 위한 것이었던 것이었으며 모든 것을 우발적으로 뒤집어쓴 상황에 대한 절망감, 그리고 이수의 폭언에 대한 죄책감, 마지막으로 환기에게 마지막으로 말 하고 싶었던 게 있었으나 환기와 연락이 되지 않아 모든 것에 절망에 빠져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드라마 최고의 대인배로서 동생을 사랑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했으며 상사에게 마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사의 연애를 뒤에서 도와주는 사람 * '''우 기자'''([[이규한]])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70301019919(0).png]] '''마이너 인터넷 언론사 기자, 악플러의 황제''' 자판을 씹어 먹을 기세로 모든 사람을 까고, 모든 사건을 삐딱하게 꼬아 본다. 글에는 시퍼렇게 날이 서있는데 실제로 만나보면 의외로 말수 적고 얌전한 모범생. 로운과는 어려서 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편안한 동네 오빠 술친구다. 환기의 갑질 논란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그러나 이 캐릭터 역시 채로운 입장에서는 [[최종보스]]로 점쳐지고 있다. 채지혜와의 관계 때문에 어떻게 든 환기를 무너뜨리고 브레인홍보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15화에서 은환기와 브레인 홍보를 싫어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채지혜를 내심 짝사랑하고 있었고 결국 그런 채지혜의 죽음에 분노하여 갑질 기사 등을 터트렸던 것. 여러 정황상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진 최종보스]]가 될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상하게 15화 이후로는 등장이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다. * '''채로운의 어머니'''([[김미경(1963)|김미경]]) 작중 비중은 거의 공기 수준으로 채지혜의 비보를 접하고 얼마 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